2020-05-17 (SUN)

MyDiary 2020. 5. 19. 16:01

이번 주말엔 볼밀 3호기 5호기를 가동하고 앞마당 재료를 모두 이동시켜야 하는데 비가 왔다.

 

지난 주에도 비가 와서 미뤘는데 왜 이번 주에도 비가 오냐능

 

힘 쓰는 일이 많아서 일용직 2명을 구하고, 친구도 불렀다.

 

일용직한테는 재료 옮기는 걸 시키고, 친구하고는 창고 정리를 했다.

 

우즈벡에서 왔는데 한국말도 잘하고 성실하게 일 잘한다.

 

처음엔 일 시키는 게 영 어설폈는데 이젠 사장님 티가 묻어나는 것 같다.

 

친구는 언제나 성심성의껏 자기일 하듯이 일을 한다. 참 고마운 친구다. 잘 되어서 많은 보상을 해주고 싶다.

 

타향살이 하며 고된 일 하는 것이 못내 안타까워서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애초에 돼지고기를 못 먹는다고 해서 별 다른 선택권이 없기도 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오후엔 햇볕이 뜨거워서 중간 중간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대령...

 

4시 정도에 나도 지쳐서 일용직 분들 태워다 드리고 친구와 카페에서 수다...

 

친구는 빨리 집에 가고 싶었을텐데... 나한테 잡혀서는... ㅋㅋ

 

꾸준히 하다보며 좋은 일 생기겠지...

 

 

'My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6-01 (MON)  (0) 2020.06.01
2020-05-26 (TUE)  (0) 2020.05.26
2011-11-21 (MON)  (0) 2017.11.21
2015-11-03 (TUE)  (0) 2015.11.04
2015-08-31(MON)  (0) 2015.09.01
Posted by use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