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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8.09 2019.07. 인천공항 To 로마 by 알이탈리아 항공

드디어 여행을 간다. 여기에 기록하진 않았지만 지난 스페인-프랑스 이후 4년만인 것 같다. 출장 말고 개인여행 말이다.

 

설레였다. 

 

이번 인천 - 로마 간 항공은 알이탈리아로 했다. 처음 타보는 알이탈리아 항공.

 

 

간식

짭짤하다.

이탈리아 항공이니 음료는 당연히 와인...

 

출장 시에 D항공의 친절한 서비스에 익숙해졌을까

알이탈리아 승무원이 식사 서빙 시에

간단하게 이탈리아노? 코레아노? 라는 간단한 선택지에

조금 당황...

하지만 나는 주는대로 받아먹는 소시민인지라

이탈리아노로 대답...

라자냐인 것 같다. 그냥 보통의 라자냐맛

 

잘 때(?) 나왔던 (걸로 기억되는) 간식 빵

햄-치즈 모닝빵

치즈는 먹을만 했는데 햄이 뭔가... 잘 안뜯겨

그래도

먹는다

주는대로

 

간단한 식사로 보인다.

허기로 먹는다

 

긴 비행시간 동안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여느 때처럼 영화를 봤다.

대부분 한글자막은 지원하지 않는다.

한국 영화를 볼 수 밖에...

다행히 극한직업이 있었다.

 

헐리우드 영화로 볼만한 게 몇 개 있었는데

한글자막은 전무하지만

한국어 더빙은 몇 개 있었다.

더빙은 어색해서 안 봄.

 

 

그렇게...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도착했다.

 

나의 로마에서의 일정은 2일

 

숙소는 테르미니 역 근처의 우나호텔 데코 로마(Una Hotel Deco Roma)

 

후기가 좋아서 가보고 싶었던 곳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방법은 수많은 블로그에서 설명하고 있으니 생략하기로 한다.

 

공항 To 테르미니역 기차 가격은 14유로.

 

우나호텔은 테르미니역에서 도보로 5분도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깝다.

 

늦은 밤에 도착해서 위화감이 살짝 들어 걸음을 재촉하며 빠르게 숙소에 도착.

 

아래는 예약했던 방의 룸 상태

 

두 커텐에 각각 창문이 있다.

 

욕조까지 있는 욕실

 

깔끔하다 깔끔해

 

벽에 박혀있는(?) 냉장고

양쪽엔 수납장이 있다.

무료로(complimentary) 제공되는 물이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테르미니역 지하에 있는 코나드(conad)에 들러서

넙적 복숭아와 생수 6병을 사왔다.

 

생수가 그렇게 싸지 않았음. 6개 들이 샀는데 2.4유로 였던 걸로 기억한다.

 

피곤하구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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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se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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