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꿈이었으면 좋겠다.
지켜줄 수 있는 건 나밖에는 없는데
가장 중요한 당사자가 그토록 싫어하니 내 자신이 부정당하는 것 같아 점점 작아지기만 한다.
만일 사후... 다시 괜찮아질 수 있을까? 떨쳐버릴 수 있을까?
사실 자신이 없다.
이미 답은 나와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알면서도 가야하는 걸까.
많이 힘들 것 같다.
나만 힘든 게 아닐 것이기에 이겨낼 수 있도록 사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는 수 밖엔 없겠지.
잘 지나갈 수 있기를...
이겨낼 수 있는 아픔이기를...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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