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MON)

MyDiary 2020. 6. 1. 16:39

2020년도 어느새 반이 지나려 한다. 벌써 6월의 첫째날이라니...

 

난 지금 어디까지 왔나 되돌아 보게 된다.

 

결정을 해야할 시기이건만, 나는 아직도 서성이고 있는가

 

내 주변의 일은 그런대로 잘 돌아가고 있다.

 

직장에서는 내 자리가 있고 동료에 존중받고 있으며 향후 계획에 맞추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본다.

 

진행 중인 IPR은 반드시 표준기술 매칭에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나도 기술료 많이 받아보자.

 

주말 업무도 잘 돌아가고 있다. 반 자동화를 구상중인데 언제나 그래왔듯이 천천히 진행중이다.

 

거래처에서는 본업으로 권유를 권하지만,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깐...

 

누구에게도 해치지 않을 나만의 자유를 보장받을 정도의 자본만 있으면 된다.

 

금융소득 월 200, 부동산 소득 월 200, 부업 소득 월 200 총 월 600의 불로소득 시스템 만들어두고

 

내가 하고 싶은 공부와 연구하면서 살련다.

 

구체화 계획?

 

금융소득은 1억 정도 굴려서 3% 정도의 소득만 내면 된다.

 

부동산 소득은 3억원 가치의 매물을 연 이율 8% 정도의 임대료를 받으면 된다.

 

부업 소득은 현재 진행 중이니 반자동화에만 신경쓰면 될 것 같다.

 

금융소득과 부동산 소득을 위한 종잣돈만 조금 모으면 될 것 같다.

 

월 600 + 본업 월급을 더하면... 

 

남 부럽지 않게 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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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TUE)

MyDiary 2020. 5. 26. 16:10

최근 신경쓰는 일이 많아져서 사는 게 힘든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왜 내 주변에는 나한테 주려고 하는 사람은 없고 모두 내게 달라고 하는 사람만 있을까?'

 

내가 무언가를 주어야지만 이어지는 관계가 있다.

 

그 관계가 정상적으로 건강한 관계라고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원래 인간 관계라는 것이 암묵적으로 give-and-take 관계로 이루어지는 걸까?

 

원래 그런 것이라면, give-and-take가 있어야지만 정상적이고 건강한 관계라고 볼 수도 있다.

 

 

호감으로 시작하여 발전하는 우정 내지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관계에서는 

 

받지 않아도 주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에 이상적인 관계라고 하기도 한다.

 

 

우정 내지는 사랑을 근간으로 하는 관계가 장기적으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give-and-take를 분명히 하는 것이 상호간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의 유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중엔 이타적인 사랑인 아카페적인 사랑이 있는데,

 

언뜻 보기엔 이상적인 사랑으로 보일 수 있지만 관계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비현실적일 수 있다.

 

사랑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해지려면,

 

관계를 현명하게 이끌 줄 알아야 된다는 귀결될 수도 있는 것 같다.

 

무조건적으로 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그러지 말자.

 

막상 그런 사랑에 빠지면 이런 생각이 들기 어렵겠지만,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나와 상대방을 모두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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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7 (SUN)

MyDiary 2020. 5. 19. 16:01

이번 주말엔 볼밀 3호기 5호기를 가동하고 앞마당 재료를 모두 이동시켜야 하는데 비가 왔다.

 

지난 주에도 비가 와서 미뤘는데 왜 이번 주에도 비가 오냐능

 

힘 쓰는 일이 많아서 일용직 2명을 구하고, 친구도 불렀다.

 

일용직한테는 재료 옮기는 걸 시키고, 친구하고는 창고 정리를 했다.

 

우즈벡에서 왔는데 한국말도 잘하고 성실하게 일 잘한다.

 

처음엔 일 시키는 게 영 어설폈는데 이젠 사장님 티가 묻어나는 것 같다.

 

친구는 언제나 성심성의껏 자기일 하듯이 일을 한다. 참 고마운 친구다. 잘 되어서 많은 보상을 해주고 싶다.

 

타향살이 하며 고된 일 하는 것이 못내 안타까워서 점심 식사로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애초에 돼지고기를 못 먹는다고 해서 별 다른 선택권이 없기도 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오후엔 햇볕이 뜨거워서 중간 중간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 대령...

 

4시 정도에 나도 지쳐서 일용직 분들 태워다 드리고 친구와 카페에서 수다...

 

친구는 빨리 집에 가고 싶었을텐데... 나한테 잡혀서는... ㅋㅋ

 

꾸준히 하다보며 좋은 일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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