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4 (WED)

MyDiary 2014. 9. 24. 20:20

<마음을 밝히는 손전등>

사람에겐 각자 손전등이 하나씩 있다.

이 손전등은 깜깜한 마음 속에 빛을 비추어 속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혼자만 있으면 이 손전등으로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나만 있어도 된다.

하지만 둘이 되면 한 쪽만을 선택하여 비춰야 한다.

각자 자신의 마음을 비추며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거나,

서로 상대의 마음을 비춰주며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주거나

당신은 어느 쪽인가?


2014.09.24 우서


'My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10-19 (SUN)  (0) 2014.10.20
2014-09-30 (TUE)  (0) 2014.09.30
2014-09-23 (TUE)  (0) 2014.09.24
2014-09-14 (Sun)  (0) 2014.09.15
2014-06-05 (THU)  (0) 2014.06.05
Posted by useor
,

애초에 단통법 취지가 휴대폰 비용과 통신 요금 비용을 이원화 하여 업체별 가격경쟁을 유도함이 아니던가

휴대폰 가격경쟁을 제조사가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지급으로 인해 제조사가 아닌 이통사에 떠넘겨지니 제조사는 뒤로 숨어 가격 경쟁이 드러나지 않고 이통사가 고객 유치를 위해 치킨게임을 하듯 보조금 지급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출혈을 요금제에 반영하여 요금제가 올라가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휴대폰 비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휴대폰 가격이 제조사가 아닌 이통사의 엉뚱한 출혈을 막고 이를 각각 이원화하여 이통사는 이통사들끼리 제조사는 제조사들끼리 가격경쟁을 하도록 유도함이 목적일진데

분리공시제를 무산시키면 단통법의 취지와 어긋나는 것이 아니던가

분리공시제라함은 소비자가 보조금의 출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즉, 이통사에서 지급하는 것인지, 제조사에서 지급하는 것인지를 확인하여 업체별 보조금을 알게하여 가격경쟁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데 이를 도입하지 않으면 소비자가 어찌 비교구매를 하겠소. 비교구매가 있기에 가격경쟁이 생기는 법이거늘...


가게통신비용은 천 백성의 피요

고가격 스마트폰 비용은 만 백성의 땀이라

통신요금 올라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지고

기기가격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다

Posted by useor
,

2014-09-23 (TUE)

MyDiary 2014. 9. 24. 00:13

화요일. 퇴근 후에 집에 들렀다가 백북스홀로 바로 갔다.

오늘은 선양그룹 CEO인 조웅래 회장이 강연을 하는 날이다. 책 제목은 "첫술에 행복하랴?".

여기서 첫술은 첫 숟가락의 첫술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마시는 술을 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중의적 표현을 쓴 이유는 아마도 선양그룹이 대전 지역 소주로 유명한 오투린을 만드는 소주제조기업이기 때문이겠지.

사실 요즘 바쁜 시기여서 저 책을 읽진 못하고 강연만 들으러 갔다.

첫 인상은 이름있는 기업의 CEO 치고는 매우 소탈해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인상 깊었던 대목은 진정성 있는 배려가 신뢰가 만들어지고 공감이 이루어지면 다시 배려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진정성이 있어야 소통이 되고 소통을 통해 공유가 되며 이를 통해 가치가 창출된다는 것이다. 선양그룹의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로도 유명한데, 황톳길을 만드니 소주가 더 팔린다는 것이다. 계족산 인근의 어떤 한 식당 안에 선양그룹 덕분에 우리가 장사가 잘 되니 우리는 오투린만을 판매한다고 알리는 플래카드가 인상 깊었다. 먼저 다가가서 이익을 창출하면 서로 상생이 되고 그럼 그것이 지속된다.

먼저 다가가자.


'My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9-30 (TUE)  (0) 2014.09.30
2014-09-24 (WED)  (0) 2014.09.24
2014-09-14 (Sun)  (0) 2014.09.15
2014-06-05 (THU)  (0) 2014.06.05
2014-05-02 (FRI)  (0) 2014.05.03
Posted by use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