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3 (TUE)

MyDiary 2014. 9. 24. 00:13

화요일. 퇴근 후에 집에 들렀다가 백북스홀로 바로 갔다.

오늘은 선양그룹 CEO인 조웅래 회장이 강연을 하는 날이다. 책 제목은 "첫술에 행복하랴?".

여기서 첫술은 첫 숟가락의 첫술이기도 하지만 아마도 마시는 술을 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중의적 표현을 쓴 이유는 아마도 선양그룹이 대전 지역 소주로 유명한 오투린을 만드는 소주제조기업이기 때문이겠지.

사실 요즘 바쁜 시기여서 저 책을 읽진 못하고 강연만 들으러 갔다.

첫 인상은 이름있는 기업의 CEO 치고는 매우 소탈해보이는 느낌을 받았다.

인상 깊었던 대목은 진정성 있는 배려가 신뢰가 만들어지고 공감이 이루어지면 다시 배려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진정성이 있어야 소통이 되고 소통을 통해 공유가 되며 이를 통해 가치가 창출된다는 것이다. 선양그룹의 조웅래 회장은 계족산 황톳길로도 유명한데, 황톳길을 만드니 소주가 더 팔린다는 것이다. 계족산 인근의 어떤 한 식당 안에 선양그룹 덕분에 우리가 장사가 잘 되니 우리는 오투린만을 판매한다고 알리는 플래카드가 인상 깊었다. 먼저 다가가서 이익을 창출하면 서로 상생이 되고 그럼 그것이 지속된다.

먼저 다가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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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se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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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헝가리에서 4박을 할 숙소로 apartment를 구했다. 여러 곳을 알아보다가 방이 두 개에다가 학회 장소와 가까워서 선태택하게 되었다.

아파트 이름은 "Senator Apartment Budapest" 인데, 지하철 3개의 노선이 환승이 되는 Deak Ference ter역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 

부다페스트 공항에 야밤에 도착했기 때문에 우리는 미니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도착을 하였지만,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서 와도 괜찮을 것 같다. 도착한 시간이 11시가 넘었는데 중심가 근처여서 그런지 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한국으로 따지면 불금의 분위기랄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다. 

사진으로 보자.

미니셔틀을 타고 도착하니 바로 건너편에 24시간 편의점이 보였다. 필요한 물품들은 여기서 사면 될 듯하다. 헝가리는 물가가 싼 편이라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다.


체크인 하는 곳이 2층에 있어서 2층에 올라가면서 2층을 올라가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은 사진. 

정보를 하나 추가하자면, 9시가 넘으면 호텔에서의 프론트 역할을 하는 사무실이 문을 닫는다. 문 앞에 표시되어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당직(?) 중인 직원이 나와서 열쇠를 주고 방번호와 현관문 비밀번호만을 알려주고 체크인은 다음날에 하라고 한다.


도착한 날이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이었고 이날 벨기에와 미국의 16강전 경기를 하는 날이었다.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축구를 보고 있다. 아마도 벨기에를 응원하는듯?


이제 숙소 사진을 올려보자. 내가 예약을 한 곳은 침실 2개(더블침대 2개)인 객실이다.

그때 당시 객실 1박 평균 요금이 79유로였고, 2명이 숙박을 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뜻이 맞다면 4~5명(두 커플 혹은 4인 가족)이 묶어도 될 것 같다.


두 개의 침실 중 하나인데 그중 작은 침실이다.


욕조가 있는 욕실.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


입구에서 찍어보았다. 세탁기도 있다. 


욕실 한 쪽에 구비되어있는 수건.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욕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이렇게 있다. 역시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주방쪽에서 찍은 거실이다. TV, 쇼파(식 침대라고 하는데 굳이 확인하진 않았다), 탁자, 식탁이 있다.


식탁에 6명까지는 앉을 수 있는 듯. 쇼파는 청결하지는 않아서 굳이 앉고싶지 않았다.


큰 침실이다. 


다른 각도에서...


큰 침실 안에 있는 옷장이다. 청소기와 다리미도 있는데 써보진 않았다.


주방에 있는 구비되어있는 식기들. 참고로 젓가락은 없다.


쇼파 쪽에서 (앉지 않고) 찍은 정면 사진


물을 사려고 편의점으로 나가는 길에 월드컵 경기 응원 열기가 뜨거워서 한 컷. 

생뚱맞지만 미인들이 많이 보였다. 함께 응원하고 싶었...


편의점이다. 도보로 2분이나 걸릴까? 매우 가깝다.


엘리베이터 내부. 요렇게 생겼다. 우리 객실은 4층이었다.


세탁기가 있다. 다림질판도 있다. 저 위의 컵들은 아마도 양치질용일까? 써보진 않았다.


사진을 살펴보니 주방을 찍어놓은 사진이 없다. 이럴수가... 왜 빠졌지.

조리가 가능한 냄비와 후라이팬이 구비되어 있고, 2구짜리 전기인덕션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사진은 헝가리에서 자주 사먹었던 물이다. 탄산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꼭 이렇게 still 혹은 mineral 를 확인하고 선택하길 바란다. 가끔 다른 나라에 가서 물을 사서 마실 때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선택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보통 저렴한 걸 선택하긴 하지만)

이 물은 Intercontinental hotel budapest와 레스토랑에서 주로 나오길래 믿고 사서 마셨다. 가격도 저렴. 이름이 아마도 natural aqua 였던듯?



Senator apartment Budapest 에 대한 평가는...

추천할만 하다. 교통 편리해서 접근성 좋고, 주변 시설도 깔끔하고 내부도 청결한 편이다. 가격도 1인당 30유로 정도면 꽤 괜찮지 아니한가?


2014.07.01에 다녀왔음을 다시 한 번 안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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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se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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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4 (Sun)

MyDiary 2014. 9. 15. 17:27

'나누기' 라는 거 꽤 좋은 활동인 것 같다.

마음 나누기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도록 하자.

잊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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